고용지표가 소비자 물가만큼 중요한 이유 (미국 고용지표 보는 곳, 보는 법, 예상치, 발표일, 발표 시간, 주가, 실업률, 비농업고용, 시간당 임금)

고용지표가 소비자 물가만큼 중요한 이유 

(미국 고용지표 보는 곳, 보는 법, 예상치, 발표일, 발표 시간, 주가)
(실업률, 비농업고용, 시간당 임금)

 

1. 미국 고용지표란?

매달 첫 번째 금요일, 미국 노동통계국은 여러 가지 고용지표가 담긴 ‘고용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실업률, 평균 임금 등 고용지표는 연준(FED)이 경제 정책을 세울 때 중요하게 보는 참고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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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용지표가 왜 중요한가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제지표 2가지는 ‘소비자 물가 지수’와 ‘고용지표’입니다.
특히 고용지표는 개개인의 소비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소비가 GDP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임금이 너무 낮으면 고용이 악화되고 소비가 위축되어 경기가 나빠집니다.

고용이 악화되면 개인이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경제 둔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이 고용지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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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고용지표 보는 법  (3 가지 중요한 지표) -  미국 증시 주가 방향 예측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달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고용지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지표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업률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노동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실업자의 비율입니다.

이때 실업자란,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을 뜻하고 ‘일할 의지가 없는 사람’은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은 ‘직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한 사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직후 미국 실업률이 급증했다가 점차 낮아졌습니다.
이때 실업률 하락을 고용 개선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고 이것은 실업자가 ‘포기자’가 되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제활동참가율’을 같이 참고하면 됩니다.

실업률이 떨어졌는데 경제활동참가율도 같이 낮아졌다면, 취업자가 늘어난 게 아닙니다.

 

 

 비농업 고용

비농업 고용은 농업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이 잘 되고 있는지 계산한 지표입니다.
굳이 농업을 제외하는 이유는 가족 단위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비농업 고용 지표가 증가했다면,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자리가 늘어날수록 근로소득이 늘고, 그럼 소비 또한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시간당 임금

임금은 원래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에 비해 덜 주목받는 지표였으나 최근 들어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고임금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콕 집어 말했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올라 돈 쓰려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보니, 물가가 잘 안 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금 상승률 또한 연준의 정책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살펴야 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중요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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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고용지표 보는 곳  (가장 쉬운 방법)

미국 노동통계국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인베스팅닷컴에 접속하여 경제캘린더에서 확인합니다.

 

해당 지표를 클릭해서 보시면 각 연도별, 월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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