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 - 취득세(취등록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요약정리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

취득세(취등록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요약정리

 

초보자도 알기 쉽게 부동산을 살 때, 팔 때, 소유하고 있을 때 등 상황별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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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득세 (취등록세)

취득세는 말 그대로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즉 집을 사서 소유하게 됐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기존 집주인에게 집을 사거나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상속 또는 증여를 통해서 집을 받았을 때도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과거에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따로 내다가, 2011년부터 함께 내기 시작해서 ‘취등록세’라고 합니다.

TIP. 상속 또는 증여의 경우
재산을 넘겨주는 사람이 사망 전에 줬다면 증여, 사망 후에 줬다면 상속이라고 합니다.

집 가격, 1 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 여부 등에 따라 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계산하기보다는 위택스에서 계산해 보시는 게 현명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일 경우에는 즉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샀을 경우,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집값이 1억 5000만 원 이하라면 취득세 100%를 전부, 1억 5000만 원을 초과한다면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200만 원까지 가능)

임차인의 잔여 임대차 기간이 1년 이내로 남아 있는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매한 경우에도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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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도소득세

집을 팔 때 내는 세금인 양도소득세는 집을 팔 때 번 돈에 대한 세금입니다.

집값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붙으며, 기본세율은 6~45%입니다.

집을 팔 때 가격 - 집을 살 때 가격 = 양도소득세

중과세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기본세율에 일정 세율을 더 붙인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 2 주택자의 경우엔 20% p를 더해 26~65%의 양도소득세
• 3 주택자의 경우엔 30% p를 더해 36~75%의 양도소득세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만 적용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를 줄여주자는 내용으로 2024년 5월 9일까지 다주택자도 기본세율만 적용받습니다. 단, 집을 갖고 있는 기간이 2년 미만이라면 중과세율이 적용됩니다.

TIP. 양도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으니 꼭 계산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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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는 재산을 가진 사람이 내야 하는 세금으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경우 1년 동안 7월과 9월에 나눠서 2번 납부합니다.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때 한 번만 내면 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시지가 11억 원 넘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내는 세금입니다.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갖고 있는 부동산의 공시지가를 합친 금액이 6억 원 이상이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합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세금기준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5월 31일에 팔았을 경우에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6월 1일 이전에 집을 파는 게 좋다는 얘기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6월 1일 이후에 집을 사고 싶어 하기 때문에 5~6월에 집을 거래할 땐 충분히 고려하시고 부동산을 매수하셔야 합니다.

2023년 적용되는 주택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45%

 1 주택자 중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0.05% p 인하된 특례세율 추가 적용됩니다.

 

TIP. 공시지가란?
국토교통부 장관이 평가해 공시한 토지 가격으로,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사고팔 때 형성되는 매매가와는 달라요. 공시지가는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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