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슈 - 핵심 요약 총정리 (뜻, 부실운영, KPOP, 축제, 여가부, 참가비, 성범죄, 아이돌,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슈  - 핵심 요약 총정리

(뜻, 부실운영, KPOP, 축제, 여가부, 참가비, 성범죄, 아이돌, 철수)

---

1. 세계 잼버리 뜻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로 세계 스카우트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입니다.

만 14세에서 17세까지의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만 명의 스카우트가 모이는 잼버리 대회입니다.

초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열렸으며 스카우트 협회에서 주최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이란 혁명으로 대회가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면 매 4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잼버리 대회에 나간 스카우트들은 참가 배지를 획득하게 됩니다.

'잼버리'라는 말은 1860년대 미국에서 '즐겁고 시끌벅적한 모임'이란 뜻으로 쓰이던 말이었으며, 영어로는 'jabber' (재잘거리기)와 'shivaree' (시끌벅적한 축하연), 그리고 'jam' (군중)의 'm'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2.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슈 - 주요 개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입니다.

 

2023년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간척지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정부 부처들이 함께 주축이 되는 조직·집행위원회의 부실 운영과 열악한 부대시설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 중도 퇴영 국가가 발생하였다.

---

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슈 - 핵심요약정리

1100억 원을 쓴 새만금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으로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이 생겼습니다. 잼버리 참가비가 한국은 100만 원대, 미국은 6,100달러, 호주는 5,800달러의 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는데 땡볕에서 탈진하고 샤워실, 화장실도 문제인 데다가 음식도 제시간에 제공되지 않았고, 야영 장소는 무루에 잠겼고, 텐트를 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물과 진흙으로 가득 차서 주먹다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슈 핵심 요약정리

1) 더위 무대책

8.8 킬로 제곱미터 간척지에 그늘이 없고, 참가자 들은 체감 온도 40도에서 잼버리 대회 개영식을 치르게 됩니다.

 

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 발생기사 공식적인 환자들의 수치만 저 정도라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개영식이 열린 하루 동안에만 구급 출동 304건, 구조 1건, 응급처치 1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

2) 의료 시설 미흡

더위를 먹어 병원을 찾은 이들과 119 구급대가 급히 이송한 환자가 뒤섞여 야영지 내에 마련된 잼버리 병원이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한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에 “열사병으로 진료소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라고 게시하였습니다.

서울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의 절반도 안 되는 응급실 크기 때문에 베드가 부족해 복도에서 링거를 맞았다. 진료 또한 복도 의자에서 앉아서 보고 응급의료실 실내온도는 30도가 넘으며, 실신한 환자에겐 침상이 모자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24시간 동안 컵라면과 과자만 제공되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3) 대규모 해충 피해

잼버리 환자 중에는 대규모 벌레 창궐로 인하여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피부 발진 250명(17.1%)등이 뒤를 이었는데, 특히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곤충은 여름에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니고, 논처럼 습한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야간엔 빛에 끌리는 습성 때문에 조명을 켠 야영장으로 들어오는 성향이 강해서 정확히 해당 잼버리 부지의 특성과 일치하여 더 큰 피해를 만들었습니다.

벌레 꼬리에서는 ‘페데린’이란 독성물질이 분비돼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열감과 수포를 동반한 통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화상 벌레를 절대로 손으로 만져선 안 되며 종이나 휴지, 파리채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사체도 직접 만져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그림자도 없이 불타오르는 더위와 끓는 천막에서 모기 1억 마리와 싸우고 있고, 음식과 물도 부족합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도저히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4) 주무부처 여성가족부 이슈

행사 도중 온열질환자가 첫날 400명, 이튿날 207명, 사흘에 최소 500명 이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줄곧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해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행사 2일 차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가, 3일 차에서야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안전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과정 활동을 줄이고 영외 과정 활동을 확대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가부 장관의 숙식 논란으로 잼버리는 '청소년과 영지에서 숙식을 함께하는 게 정신이자 모토인 행사'라고 하며,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런 중요 취지를 무시한 채 자신들만 몸 편한 곳으로 빠져나와서 지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등은 온열환자가 쏟아지는 현장에서 함께 숙식하고 집무를 보고 있는데, 주무부처 장관인 여가부 장관 자신만 시원한 곳을 찾았습니다.

---

5) 부실 식사 제공 문제

잼버리 참여자가 조직위로부터 지급받은 구운 계란은 1인당 2개씩인데 40여 명의 대원들이 지급받은 구운 달걀 80여 개 중 6개에서 곰팡이가 피어있는 계란이었습니다.

 

8월 3일 점심으로 제공된 식사의 경우, 말이 점심이지 사실상 과자, 빵 위주로만 제공이 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

6) 야영지 내 편의점 GS 25 폭리 사건

참가자들에게 200m 줄을 서서 두루마리 휴지 2개를 샀는데 4,000원을 받고, 오전에는 6천 원에 팔던 얼음이 오후에는 8천 원에 팔았습니다.

실제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500㎖ 페트 제품은 일반 매장에서 2,3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잼버리 내 매장에서는 2,500원에 판매 중이고 특히 얼음의 경우, 일반 매장에서 각각 700원과 4,000원에 파는 잔얼음과 돌얼음은 1,400원(100%)과 7,000원(75%)으로 거의 2배에 가깝게 인상해서 판매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GS리테일 관계자는 "행사장 내 매장의 제품 가격이 높은 것이 맞다"며 "특수 지역 내 물류 전개, 보관 등 유통망 확보를 위한 추가 노력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7) K - POP 콘서트 관련 이슈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문제가 계속 발생되어 8월 6일에 준비되었던 K-POP 콘서트도 폐영식 날짜인 8월 11일로 연기하고, 장소도 변경하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그러나, 공연 개최지를 군산 새만금에서 전주로 옮기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는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군산에서 전주까지는 어림잡아 편도로 1시간 거리인데, 당장 그 많은 인원을 어떻게 이동시킬 것인지부터가 문제이며, 4만 명을 수송할 방법이 제대로 준비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8월 11일은 금요일이라 이로 인해 발생할 교통혼잡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 돌아갈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

잼버리 행사 자체가 전라북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타 지민도 유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잼버리 참가자 이외의 일반 사람들의 콘서트 입장을 허용할지 여부도 문제가 되며, 만약 이를 허용할 경우 참석 인원수는 예측도 안 될뿐더러, 전주월드컵경기장 객석 숫자로 감당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이에 대한 안전 문제 역시 어떻게 할지 아직 아무런 얘기도 없습니다.

---

8) 성범죄

야영지 내에서 태국인 남성지도자가 여자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중 발견되었으나,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문제없다고 종결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전북연맹스카우트 제900단은 조치 미흡으로 인해 퇴영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건은 전라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

이 밖에도 화장실 및 샤워실 위생시설이 부족하고 더러워서 이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 및 정부 대처에 대한 이슈들이 끊임없니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미국 잼버리 참가자들이 조기퇴소 즉 철수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 모두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이 되는 필수정보

KTX, SRT, 기차가 매진 되었을 때 기차를 예매하는 방법 총정리 (코레일톡, 다른 어플 4가지, 주말,

 

흉기 난동 예고 지역 및 시간 리스트 총정리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고속터미널, 강남역, 대전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모든 것 - 무량판 구조 아파트란? 구별법 요약정리 (철근누락아파트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