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완벽 정리 (조건, 규제완화, 청약 자격, 줍줍 방법, 조건, 신청방법, 사전접수, 사후접수, 포기 불이익)

무순위 청약 완벽 정리
(조건 개편, 청약 자격, 줍줍 방법, 조건, 신청방법)

1. 무순위 청약 이란?

아파트 청약을 하기 위해선 청약통장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명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기관추천 특별공급 중에서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이 줍줍청약이라고 불리는 이유

줍줍은 '버려진 물건을 줍다'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부동산 은어로서 '줍는다'라는 말이 간략하게 바뀐 것입니다.

대부분 '무순위 혹은 잔여 세대 청약'을 말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해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청약 신청금이 없어도 되지만, 같은 주택의 경우 1인 1건만 접수할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2. 무순위 청약 신청 방법

무순위 또는 잔여 세대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 후 미분양이나 미계약 등이 발생했을 때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사전접수, 사후접수, 취소 후 재공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정을 미리 볼 수 있으니 청약홈에서 꼭 확인하시고 청약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3. 무순위 청약 조건 개편 (규제완화)

2023년부터 사는 곳과 상관없이 무순위 청약 가능합니다.
기존 무순위 청약은 해당 건설지역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만 공급되기 때문에 집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청약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2021년 5월에 바뀌었는데, 2023년 1월부터 다시 조정됩니다.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주택시장도 급격하게 얼어붙었기 때문에 심지어 서울에서도 무순위 청약을 반복하는 단지가 많아지다 보니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 요건이 사라지고 살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는 대박 기회입니다.

예비 당첨자의 명단을 파기하는 시점도 60일에서 180일로 더 늘어나고 지금까지는 60일이 지나 미계약 된 집이 나오면 무순위청약으로 바뀌어서 다시 청약 당첨자를 뽑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예비 당첨자 범위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